약 2년 만에 문화체험이라 어르신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어르신과의 문화체험은 오랜만이라 덩달아 설렜던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고 코로나19가 어서 완화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과 더 좋은 장소로 문화체험을 다녀오는 날이 어서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우리 어르신들을 사진으로 다 담아지지가 않아요~!

영화관람을 하는 상영관이 일반관이 아닌 특별관이라 특별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마치 숲속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어르신들도 이런 공간과 특별한 영화관은 처음이라며 신기해하셨습니다~~

멋진 공간에 멋진 어르신들과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특별관에서 볼 영화는 '기적'이라는 영화입니다.

힐링과 감동을 주는 영화로 어르신들도 좋아하실 거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밤하늘에서 보는 것처럼 영화관 천장에 별들이 빼곡하게 있었습니다. 상영관이 특별관이라는 이름에 맞게 의자가 아닌 매트, 빈백, 카바나 3종류의 안락한 좌석으로 되어있는데 저희는 빈백에서 관람을 하였습니다!

자신의 자세에 맞게 빈백의 모양이 달라지면서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없어 더 편안하게 관람하였습니다

영화관 안에서 음식(팝콘)을 먹는 것이 금지되어 음료수만 구입하여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하여 어르신들께서 고독감과 무료함을 느끼셨는데, 다른 어르신을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어느 날보다 기쁘고 행복한 날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께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오는 고독감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드리고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어르신들의 하루가 항상 행복한 하루였으면 합니다.. 10월에도 즐거운 문화체험을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