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뜻한 변화를 위한 동행 (사)굿하트광진재가노인지원센터입니다.

본 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원봉사자파견서비스 두런두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6월달! 두 번째 자원봉사자파견서비스 두런두런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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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두런두런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생활, 건강 상태 등 그동안에 궁금했던 일들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조에서는 어르신께서 평소에 배우고 싶었지만 어려움이 많아 배울 수 없었던 한글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그동안 간판을 읽기 어려워 답답하다고 하셨는데 이번 활동으로 어르신께서

 직접 간판을 읽어서 답답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칠교놀이와 숫자 공부를 하면서

 어르신께서 하고 싶었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께서 한글활동에 대해 흥미가

 많으셔서 더 의욕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2조에서는 어르신과 함께 그림그리고 색칠을 하였습니다. 어르신께서는 혼자 살고

 계셔서 많이 적적하셨는데 봉사자들이 와서 평소에 하지 못했던 활동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가니 정서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어르신댁에서 가까운 공원에 함께

 가서 간단한 체조도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께서 예전에 겪었던 일, 근황, 핸드폰 조작법,

 다음 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우다 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다음 활동 시간에는 어르신과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한 보드게임과 만들기를 준비하여 재미있는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3조에서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으로 답답해진 마음을 뻥하고 뚫기 위해 어르신과

 함께 가까운 어린이대공원을 산책하였습니다. 어서빨리 코로나19가 없는 세상이 와서

 마스크를 벗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산책을 한 후 어르신과 바둑, 오목을 하였습니다.

어르신께서 너무 잘하셔서 비록 졌지만 많이 배웠습니다. 어르신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더 다양하고 많은 활동들을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다음 활동에는 어르신께서 좋아하시는 활동을

 준비하여 보람찬 두런두런활동을 진행하려합니다. 어서 코로나19가 완화되어 자유로운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조에서는 어르신과 함께 디퓨져케이스를 만들었습니다. 두번째 만남이라 그런지 첫만남

보다 더 편안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이 좋아하실 만한 프로그램에 대해

 오래도록 생각하였습니다. 점토로 디퓨저 케이스를 만드는 활동을 생각보다 너무 좋아하시고

재밌어하셔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만들고 난 이후에도 한참을 디퓨져케이스을

 바라보시며 너무 예쁘다고 좋아하신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

저 또한 마음이 따듯해지고 제 작은 활동하나가 어르신의 웃음을 줄 수 있었단 사실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웃음이 끊기지 않도록 재밌는 활동을 계획하여 봉사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2월까지 매월 1회씩 이루어지는 자원봉사자파견서비스!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어떤 활동들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면서 어르신들과 즐겁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각 조별 봉사자 친구들과 어르신들 간의 행복한 추억으로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어서 코로나19가 완화되어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