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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더욱 가혹한 명절은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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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받는 가운데

올 명절에는 봉사자 발길까지 끊기면서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들은 막막하고 두렵고 외롭기만 합니다.

마스크로 인한 답답함과 길어지는 코로나···· 유난히 길었던 여름과 다가오는 명절

올여름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막막하고 두렵기만 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봉사자들도 찾아 오지도 않고 예전보다 더 외로운 것 같은 기나긴 하루들이 였지요. 온종일 집 안에 머물다 보니 어르신들은 지쳐가며 우울감도 깊어지고 다가오는 명절은 정말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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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마음 한가득' 담은 추석 선물이 어르신에 찾아갔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힘겹게 견뎌내고 계실 어르신들을 위해 #(사)굿하트광진재가노인지원센터는 '어르신에게 드리는 추석마중' 선물키트를 준비했습니다. 마스크, 배추김치, 열무김치, 참치, 라면, 참기름, 들기름, 명절 전 등 마음 하가득 선물을 지원해 드렸습니다.

후원을 해주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생명, 기원정사, 도서출판 답게, 네이버해피빈, 그리고 개인 후원자님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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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따듯한 명절이 되었습니다.

우리 센터에서는 어르신 130분에게 '어르신에게 드리는 추석마중' 선물키트를 전달하였습니다. 선물 전달과 어르신들의 안부도 묻고,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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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도 안찾아 오는 명절에 이렇게 챙겨주고 너무도 맛있는 김치까지 줘서 정말 고마워 눈물이 난다." / 고ㅇㅇ 어르신(84세)

"코로나로 다른 어떤 해보다 더 길고, 더 외로운데 희망이 보인다. 감사해요 김선생." / 이ㅇㅇ 어르신(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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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그리고 센터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하시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이 모여 어려운 상황 속,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어르신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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