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하트광진재가노인지원센터 성공하는 꽃노년 프로그램 포스팅하러 왔습니다

엊그제 시작한 미술치료프로그램이 벌써 8회기라니..

거의 매주 만나다보니 시간이 빠르네요!

오늘은 거울지를 통해 자화상을 그리는 것을 주제로

미술치료활동을 진행해보았습니다.

남의 얼굴을 그리고, 다른 사물을 그리고, 어떠한 것을 따라 그리는 것은 쉽지만

정말 '나 자신'을 그리는 것 만큼 힘든일도 없다고 하는데요.

어르신들 모두 거울지를 열심히 들여다보며

언제 이렇게 내 얼굴을 자세히 본적이 있나 싶을정도로 관찰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늙었지만, 주름 하나 하나 그냥 생긴 것이 없는 내얼굴을 관찰해보고

또 늙었지만 예쁘다고도 해주며 자존감을 높여가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점점 미술실력이 향상해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저도 너무너무 뿌듯했답니다.

앞으로 남은 미술치료2회기동안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어요!!

어르신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