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가 습관이 되었어요!" 가족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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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광진재가
- 조회
- 98회
- 작성일
- 21-06-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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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하트 광진재가노인지원센터입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춥습니다. 특히 이번주간은 계속 되는 한파주의보로 잠깐만 밖에 나가도 눈코입, 손발이 꽁꽁 얼어버릴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분들로 인해서 굿하트 광진재가노인지원센터는 훈훈합니다.
바로 가족봉사단 때문입니다.
찬바람이 매섭게 불지만 엄마와 두 아들이 함께하는 가족 봉사는 멈추지 않습니다.
4년째 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어떤 마음으로 이렇게 봉사를 계속 하실 수 있는지 물었더니 아직 학생인 봉사자의 대답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하다보니 어느새 습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추운날씨에 밑반찬을 배달해 드리러 나가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추위에 힘들기도 하지만 2년전 가장 추웠던 날, 영하 20도 밑으로 기온이 내려갔던 날,
어르신들께 밑반찬배달을 해드리는데 한 할머니께서 춥고 힘들지 않냐고 들어와서 쉬었다 가라고 하셔서 집으로 들어가서 쉬었다 갈 수 있었는데,
너무 추웠던 날씨탓에 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했고 기억에 남는하루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방학때 집에 그냥 있는 것보다 이렇게 봉사를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상 가족 자원 봉사자 이야기였습니다.